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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 초기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by 함께해봄 2024. 5. 9.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몸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에너지원은 혈액으로 들어온 포도당이 세포 하나 하나에 들어가 이용되면서 시작된다. 그런데 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이다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된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은 경미할 수 있어 심각성을 못 느끼고 방치하여 악화시킬 수 있다. 여러 자각증상을 무시해 자신이 당뇨병 환자인지 모르다가 어느 날 갑자기 고혈당으로 쓰러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당뇨병의 초기 징후와 증상, 조기 진단에 필요한 8가지 초기 증상을 알아보고 이중에서 해당 사항이 있으면 건강검진을 받아보거나 가까운 내과에 내원해보세요
 
저도 처음엔 갈증이 심하게 왔어요~
그때는 물을 마시는걸 좋아해서 물을 많이 마시면 좋은가 보다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그러다 물을 많이 마시면 당연히 화장실을 많이가겠죠~
잠을 자다가도 갈증이 나서 물을 마셨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화장실도 자주 가게되어 깊은 수면을 하지 못해 더 피곤했어요~

 

질 좋은 수면을 하지 못 했고
일을 하고 있어서 피곤한가 보다 생각을 했고 그러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걸로 푸는걸 좋아했기에
폭식아닌 폭식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달달한 디저트가 예전 보다 더 먹고싶었던 욕망이 있어던거 같아요
그러면 피곤하고 배부르니깐 졸리잖아요~
식곤증인가? 피곤해서 인가?
그런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
하루하루 그렇게 방치아닌 방치를 했던거 같아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갔는데
어라?이상하네?
체중이 줄어 드는거예요~
음? 생각보다 많이 먹는거 같은데 
왜 체중이 줄지 ㅋㅋ 그런 생각을 했는데 의심보단 좋았다고 해야할까요?
왠지 좀처럼 빠지지 않은 체중이 내려가니 

 

요즘 많이 피곤하고 힘들어서 그런가 보다 했어요~
항상 핸드폰 화면을 보고 있으니 
당연히 눈이 침침할꺼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몇개월 시간이 흘러 건강검진대상자여서

 

검진을 하게 된거죠~
당뇨확정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수치가 공복혈당 360 당화혈색소가 12.6%

 

 

당뇨병의 8가지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잦은 배뇨(다뇨)
몸 속 혈당 수치가 높을 때 신장은 과도한 당분을 혈액 밖으로 걸러내려 한다. 이로인해 소변량 및 횟수가 증가한다. 정상인의 경우 하루 1.5리터에 반해 3리터가 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밤에 자주 소변을 보게된다.
 
2. 갈증(다음)
과도한 당분을 소변으로 배출하면서 몸 속 수분을 추가로 잃게 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선 탈수를 일으킬 수 있고 평소보다 더 많은 갈증을 느끼게 할 수 있다.
 
3. 공복(다식)
포도당이 충분한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 못해 공복감이 심해진다. 그 결과 평소보다 많은양의 음식을 섭취는지와는 상관없이 공복이 이어지고 다식으로 이어진다. 과식을 하게되면 혈당을 더욱 높이게 되어 악순환을 초래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체중은 오히려 감소하기도 한다. 
 
4. 피곤함(무기력증)
음식을 많이 섭취하더라도 몸의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배출되다보니 무기력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쉽게 피곤해 지거나 충분한 수면뒤에도 피곤함이 남아있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5. 흐려지는 시야
혈중 당분이 높아지면 눈의 미세혈관을 손상 시킬 수 있다. 이로인한 시야가 장애가 발생 할 수 있다. 이 시야장애는 한쪽 눈에서만 발생 할 수도 있고 양쪽 눈에서 번갈아 가면 발생할 수도 있다. 당뇨병이 있는 환자의 경우 치료를 받지 않으면 혈관 손상이 심해져 결국 영구적인 시력 상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6. 느려지는 자연치유(상처)
혈당이 높으면 몸의 신경과 혈관이 손상돼 혈액순환을 저해할 수 있다. 이로인해 몸에 난 작은 상처도 치유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다.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달까지 걸릴 수 있다. 이는 상처 감염 위험도 또한 증가 시킬수 있다.
 
7. 저림, 따끔거림, 통증(손,발)
혈액 속의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 혈액 자체의 점성이 높아지다보니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각 세포에 영양과 산소 공급이 저하되고 이로인한 손,발 저림, 떨림 및 통증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신경병질이라 알려져 있는데, 치료받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어 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8. 얼룩진 피부(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쪽 주름이 어두워지면 당뇨병의 전조가 되는 인슐린 저항성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이상 8가지 증상을 알아보았습니다. 

증상이 너무 경미하니 생각을 미쳐 못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하고 돌보시는 분도 많이 계시지만

설마 내가? 아니겠지? 이런 생각으로 시간을 많이 보내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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