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10가지 음식 외에도 많은 음식이 있다.
평상시에 좋아하던 것도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친구들과 아이들과 가족들과 함께 먹을 때
제약사항이 많은 건 사실이다.
처음 마음에 준비를 하지 않으면 먹는 걸로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당뇨라고 확정 짓지 않았다면 고민하지 않고
편하게 떡볶이를 먹어도, 피자, 빵, 치킨,
그리고 흰쌀밥에 국밥을 먹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저것 먹지 않아야 하는 게 평상시 우리 음식이었다.
몸에서 단물이 빠져서 기운도 없고 의욕이 사라지는 기분이 들었다.
즐겁게 간식을 먹는다는 게 사치였다. 즐겨하던 밀크커피조차...........
미래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낙담만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우선 나빴던 식습관을 뜯어고쳐야만 당화혈색소와 혈당을 내려야만 했다.
마트에 가서 장을 봐야 했다. 당뇨에 좋은 음식과 야채 그리고 냉장고 안에
달콤 짭짜름한 반찬도 정리해야 했다.
밥 국 반찬의 기본 한식 중 먼저 흰밥을 잡곡밥으로 바꿔야 했다.
흰밥은 정제된 탄수화물로
비정제된 통곡물로 바꿔 혈당을 천천히 올려 혈당 안정화 시키는 게 급선무였다.
처음부터 현미는 힘들어서
귀리, 흑미, 수수, 조등과 콩으로 밥을 짓어 먹었다.
그리고 반찬으로
시금치무침과 방울토마토와 양상추 파프리카 채 썬 오이
단백질 가득한 돼지고기 안심으로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올리브오일로
돼지안심을 익혀서 양파와 버섯을 살짝 볶아주었다.
그럼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가 훌륭하게 차려진다.
집에서는 상관없지만
친구와 직장생활을 하면서 점심은 도시락을 가지고 다닐 때도 있고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도 있다. 그러면 잡곡밥은 들고 다니며 식당에서
흰밥대신 잡곡밥으로 대체해서 먹었다.
식당 주변음식 중 간이 덜 된 야채 위주로 먹으면서 외식을 했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주변공원에서 산책을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사이로 걷고
요가를 하였다.
그런데 그런 얘기가 있다.당뇨는 뭘 먹어야지가 아니라 먹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항상 대체용을 찾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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