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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감성 가득한 억새 축제가 개최됩니다.
원평나루에서 해가 저무는 광경을 보면서 지어진 동요 <노을>의 모티브가 된 ‘바람이 머물다간’
이 곳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